SNS는 인생의 낭비? 쌈디부터 한수민 까지...욕설논란 이어져


가수 쌈디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도중 거친 언행을 선보여 도마위에 올랐다. 쌈디는 사과글을 올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판 여론이 거세다.

쌈디는 8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쌈디는 “XX 짜증난다. XX 방구석에서 음악 처듣고 있으면서, 음악하는 사람들 XX으로 보이나봐. XX 음악을 쉽게 만드는 줄 알아?”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유명인들의 SNS에서의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표적인 예로 얼마전 인스타 라이브에서 부적절한 손동작을 선보인 박명수 아내 한수민의 예를 들 수 있다.


당시 한수민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도중 부모를 욕하는 뜻의 손동작을 해 물의를 빚었다. 한수민은 논란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배우 이수민 역시 욕설로 도마위에 오른 적이 있다. 이수민은 배구 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에 휩싸일 당시 “X바 X나 무서워 뭐지”라는 욕설을 비공개 계정에 올린 바 있다.

이수민은 ‘해피투게더3’에 나와 많이 반성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SNS에서 비속어로 인한 유명인들의 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사람인데 실수할 수도 있지 않나”, “악플 다는 사람들이 문제다”라는 의견과 “그래도 저런 욕설은 심하다”, “유명인으로서 적절치 못한 언사다” 등 서로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