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세계 디자인 어워드 40회 이상 석권

디자인 중심 경영 결실


퍼시스(016800)그룹이 세계 주요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며 그동안 강조해온 디자인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


10일 퍼시스그룹에 따르면 최근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의 키즈 소파 ‘아코’가 2018 IDEA에서 은상을,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의 1인용 라운지 체어 ‘플랑’이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일룸의 학생방 가구 ‘로이’ 시리즈와 리클라이너 소파 ‘볼케’는 2018 IDEA 파이널리스트와 2018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퍼시스그룹은 ‘독일 레드닷’, ‘독일 iF(아이에프)’, ‘미국 IDEA’(아이디이에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퍼시스그룹 계열사가 이들 어워드에서 40회 이상 수상하며 국내 가구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권수범 퍼시스그룹 수석 디자이너는 “지난 30여 년간 오직 사용자만을 위해 더 나은 디자인을 고민하고, 끊임 없이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해 온 퍼시스그룹의 노력이 세계 4대 어워드 수상이라는 결과로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 파워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집, 오피스 등 공간에 대한 패러다임을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디자인 혁신을 통해 사용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가구를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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