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과 재계약을 했다.
미스틱은 10일 “에디킴과 최근 계약 종료 시점에 앞서 재계약을 마쳤다. 미스틱과 에디킴은 데뷔 때부터 쌓아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완벽한 파트너십을 재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디킴의 왕성한 음악 활동과 해외 진출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디킴은 11일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마일스 어파트)’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은 에디킴이 3년 9개월 만에 내는 새 앨범으로, 이별을 테마로 한 에디킴의 한층 무르익은 감성과 음악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에디킴이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앨범 재킷 등 비주얼까지 총괄 프로듀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완성형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새 앨범 ‘Miles Apart’는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를 포함해 ‘Last(라스트)’, ‘사랑 모양’, ‘달라’, ‘초능력’, ‘Miles Apart’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앞서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된 가운데, 에디킴의 부드러운 음색과 세련된 멜로디로 구성된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들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에디킴은 11일 음감회, 네이버 V라이브 ‘루프탑 라이브’를 시작으로 활발한 앨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에디킴은 2014년 1집 ‘너 사용법’, 2015년 2집 ‘Sing Sing Sing(싱 싱 싱)’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로,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팔당댐’, ‘쿵쾅대’ 등 대표곡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