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음료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사진)’ 페트 제품 5종이 다음달부터 100원 오른다.
팔도는 11월 1일부터 해당 제품의 가격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뽀로로 음료 제품의 가격 인상은 2014년 3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팔도 한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 등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