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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에 대해 언급했다.
연기자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SNS에 “우리 셋. 올 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나는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라고 적으며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그(송종국)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 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고 덧붙이며 심경을 고백했다.
박잎선과 송종국은 2006년에 결혼해 2015년 합의 이혼 했다. 당시 송종국의 외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