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자율적·전문적 교원이 여는 혁신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연사 29명을 초청해 강연과 사례발표를 듣고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특히 스위스 취리히대 로랜드 라이헨바흐 교수는 교원 성장과 교사·교수문화를 중심으로 발제하고, 미국 워싱턴대 케네스 자이크너 교수는 ‘교육개혁과 정책입안에 있어 교사주도성과 전문성의 중요성’에 대해 연구사례를 중심으로 교사주도성 향상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마틴 헨리 국제교육연맹 연구책임자는 ‘자발적인 전문성과 교실 교사’라는 주제로 유럽의 교원전문성 인식과 정책방향을 전달한다. 샤니 웬지어 보스턴대 연구원은 온타리오주의 교사 전문성 협동 사례를 나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들이 스스로 교육철학을 정립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포럼을 기획했다”며 “교원의 자발성과 전문성을 추동할 정책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