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에는 700선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11시 4분 기준 2.12%로 상승폭이 커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대형주들의 반등이 두드러진다. 같은 시간 에이치엘비(028300)는 9.86% 오른 9만 2,500원, 신라젠(215600)도 5.03% 오른 8만 3,600원으로 바이오주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증권업계에서는 실적주,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가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과 같은 5% 넘는 급격한 조정은 반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전술적으로 폭락국면에서 실적주와 고배당주에 대한 분할매수는 중기적으로 승률 높은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