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문숙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의 전성호 감독이 남태현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전성호 PD와 권혁수, 오스틴강, 남태현, 경리, 미주, 노사연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성호 감독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특성상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있는 출연자를 캐스팅 했다”며 “매력 있고 이미지가 예상 가능하면서도 예상을 벗어날 수 있는 출연자들을 위주로 뽑았다. 평소 눈여겨 본 스타들을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남태현은 굉장히 매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남자인 매니저가 봐도 매력있다고 하더라. 실제로 보니 연애 천재다“라며 ”연애를 너무 잘한다. 정답을 끊임없이 생산한다. 장도연이 가슴 떨려서 리액션을 못할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부부가 된 자식들의 결혼생활을 보며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권혁수, 오스틴강, 남태현, 장도연, 경리, 이미주(러블리즈), 노사연, 김구라, 서민정이 출연하며 지난 5일 첫 방송됐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