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승준 웨이보
가수 유승준이 쌍둥이 딸을 품에 안으며,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12일 유승준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사랑하고 감사하다. 이보다 더 기쁘고 감사할 수 없다”고 쌍둥이 딸을 얻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는 이미 너무 많은것을 얻은 사람이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살겠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소감문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유승준이 분만실에서 두 딸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갓 태어나 두 눈을 채 뜨지 못한 쌍둥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한편 유승준은 2004년 아내 오유선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둔 유승준 오유선 부부는 이날부로 두 딸까지 얻어, 다둥이 부모가 되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