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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혜선이 오는 11월 3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김혜선과 독일인 남자친구의 열애사가 화제다.
12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김혜선과 독일인 남자친구가 오는 11월 3일 경기도 파주 빛난이슬성동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독일에서 이루어졌다. 김혜선은 독일 유학 생활 중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던 지인의 소개로 현재의 남자친구를 알게 됐다.
김혜선과 독일인 남자친구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것은 지난 4월 안소미의 결혼식 때였다. 김혜선은 개그우먼 안소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당시 김혜선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약 2년 간 열애를 마무리하고, 부부로서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다양한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현재 채널A플러스 ‘수상한 인력소’에 출연 중이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