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사람이 좋다’ 캡쳐
배우 신이가 과거 양악수술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이는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신이 양악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 “3~4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적이 있다”며 서두를 시작했다.
“귀엽고 상냥한 신인 여배우가 리포터로 인터뷰를 하러 촬영 현장에 왔는데 함께 인터뷰하던 선배 배우가 ‘요즘은 시대가 변해 못생긴 애들도 여주인공을 한다’며 리포터에게 ‘너같이 예쁜 애들이 주인공을 해야 하는데 우리 여배우는 영 주인공감이 아니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신이는 코믹 연기자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이 걱정돼 2011년 결국 수술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배우 신이는 양악 수술 이후 대중의 싸늘한 냉대에 과거만큼 작품을 하기 어려워졌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신이는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해, 현재 tvN ‘엄마나왔어’에 출연중이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