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9시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별거가 별거냐3’에서는 임성민-마이클 엉거 부부의 별거 전 마지막 일상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5살짜리 아들보다 손 많이 가는 55세 남편의 모습이 공개되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던 8년 차 부부 임성민-마이클 엉거. 흡사 엄마처럼 남편의 하나부터 열까지를 챙기며 외출 준비를 했던 이들이 보스턴의 최대 명소인 찰스강을 찾는다. 그림 같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운동을 시작한 부부. 하지만 만사가 귀찮은 마이클 엉거는 덥다고 투정 부리며 아내에게 장난만 치는 모습을 보여 이를 지켜보던 모든 아내들의 분노를 들끓게 한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 된 부부는 찰스강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이 날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대화를 속마음을 전한다. 결혼 8년차 부부가 느끼는 고민부터 국제결혼 부부만이 겪는 갈등까지 솔직하게 털어놓기 시작한다. 차분히 대화가 오가던 것도 잠시, 아내의 이야기를 듣던 마이클 엉거는 돌연 충격 고백을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부부의 앞날이 무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 마이클 엉거의 충격 고백은 13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 ‘별거가 별거냐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