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모의고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쓰리제이에듀 John선생(㈜쓰리제이 대표이사 현승원)'
수능이 한 달여 남은 이 시점은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 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 와는 상관없이 단 한번의 시험으로 모든 것을 평가 받기 때문에 시험이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이 느끼는 부담은 계속해서 커져만 간다.
이렇게 시험이 임박한 시기에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실전과 비슷하게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모의고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겨냥하여 많은 출판사와 교육 업체에서는 실제 수능 시험지와 흡사하게 제작한 모의고사를 출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영어학원에서 학생들이 필요한 모의고사를 무료로 나누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쓰리제이의 고등영어 전문브랜드인 쓰리제이에듀는 9월 28일부터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총 5차에 걸쳐 전국의 학생들에게 모의고사를 무료로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줄여서 ‘쓰제’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하는 쓰리제이에듀의 대표강사이자 ㈜쓰리제이의 대표이사인 현승원 대표(John 선생)는 “학생들이 지금 이 시간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우리 학원의 자체제작 모의고사와 EBS 복습강의를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미 여러 NGO 단체를 통해 회사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는 그는 문득 ‘해외 아동들을 돕는 것도 좋지만 당장 주변의 우리 학생들에게도 무언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 대표는 “교육의 목적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 쓰리제이의 나눔은 현재 학생들이 뜨거운 성원 속에 3차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4차는 오는 10월 25일(목) 밤 12시, 5차는 11월 1일(목) 밤 1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나눔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