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라르디니(LARDINI)’가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한정판 기념 재킷을 출시한다.
라르디니가 브랜드 4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한정판 기념 재킷은 울, 모, 캐시미어 등 최고급 소재로 제작했으며 클래식 재킷과 니트 재킷 두 가지로 출시한다.
클래식 재킷은 독자적인 자카드(jacquard, 여러 실을 사용해 무늬를 짜낸 원단) 공법으로 제작해 고급스러운 질감을 구현했다. 자카드 원단은 울 소재와 엠보싱(embossing) 가공 원사를 결합해 특별 제작됐다.
네이비 색상의 니트 재킷은 가지런히 다듬어 만든 털실인 ‘소모사’로 제작해 부드럽고 따뜻하다. 옷 전체에 자카드 플라워 패턴을 적용했는데 ‘부클(boucle, 곱슬 헤어처럼 생긴 양모)’로 작업해 패턴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다.
40주년을 상징하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도 특징적이다. 라르디니 브랜드를 상징하는 ‘플라워 부토니에’ 장식과 단추의 둘레는 모두 골드 색상으로 마감했다. 제품 내부에는 40주년 골드 라벨을 부착했으며 제품마다 별도의 일련 번호가 새겨져 있다.
라르디니 40주년 기념 한정판 재킷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라르디니는 1978년 라르디니 가족 4남매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40년간 장인정신에 입각한 수작업 공정으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최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