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가 인터넷 야구 해설로 복귀 신호탄을 올린 가운데, 과거 취순실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병규는 트위터에 “구치소와 검찰청을 조사받으러 왔다 갔다 하는데 포승줄과 수갑을 안 채우는 것은 내가 아는 한 대한민국에서 최아줌마가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헉 뭐지? 무당 아줌마가 구치소 법도 바꿨어?”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자아냈다.
한편, 강병규는 2000년 KBS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로 데뷔해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호화 원정응원단 논란과 도박 파문에 잇따라 휘말리며 방송 출연을 잠정 중단했다.
2009년에는 모 배우에게 폭력과 협박을 행사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강병규의 복귀소식에 네티즌들은 “복귀 잘 모르겠네”, “지켜봐야지”, “내일 한 번 야구 영상 봐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