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스타트업 박스’ 첫 수상작 출시

공간 효율 높인 ‘퀵3 양말, 속옷 건조대’


롯데마트가 오는 18일 ‘스타트업 박스(Start-up Box)’ 공모전 수상작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롯데마트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수상작은 세탁용품 분야에서 수상한 주식회사 아이디어닛시의 ‘퀵3 양말&속옷 건조대(2입·사진)’이며 롯데마트 단독 출시 상품으로 5,500원에 판매한다.


공간 효율을 높인 ‘퀵3 양말&속옷 건조대’는 빨래집게 없이 건조대에 널기 어려웠던 양말, 속옷, 손수건 등 작은 빨랫감을 고정시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조대다. 특허 받은 고정 핀에 세탁물의 두께에 따라 핀 위치 조정 후 세탁물을 끼워주면 흔들림과 바람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걷을 때에도 위로 올려주기만 하면 손 쉽게 걷을 수 있다.

한 개의 건조대에 최대 10개 작은 빨래를 널 수 있어 양말, 속옷 등 매일 빨래하는 빨랫감을 건조할 때 사용하기 편리하며 빨래 사이에 공간이 확보돼 빠르게 건조된다. 옷걸이 형태의 공간활용 미니 건조대로, 문이나 문 손잡이, 건조대 등에 간편하게 걸어서 건조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어 ‘싱크대 거름망’ ‘흡착 욕실소품’ 등을 PB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