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스터디투어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21일까지 대한민국 곳곳의 볼거리, 맛거리들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스터디투어 중 정상회담 등으로 남북·북미 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활용해 판문점, DMZ 등을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나항공 내항기를 이용해 부산으로 이동, 부산항과 부산타워, 경주 석굴암·불국사, 강릉 경포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서울 북촌한옥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문유상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장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전해 방한 여행 불안감을 없애고 한국 관광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스터디투어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더 다채로운 방한 상품이 개발되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