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출연해 화제를 자아내고 있다.
이날 존 조는 “언제부터 배우를 꿈 꿨냐”는 DJ 김태균의 질문에 “대학교 때 우연히 리허설 하는 곳에 들어갔다가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나랑 비슷한 것 같아서”라며 이어 “이후 몇 개의 작품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아 배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존 조는 “어렸을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던 건 아니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또한 2006년 피플지가 선정한 올해 가장 섹시한 남자 중 한 명에 꼽힌 점을 언급하자 “과학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본인이 느끼기에 가장 섹시한 순간”을 묻자 “지금”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존 조는 이번 한국 방문이 2009년 ‘스타트렉: 더 비기닝’ 홍보차 내한한 이후 9년 만으로,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서치’의 한국 흥행을 기념해 내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