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코리아, 유방암 인식 제고 캠페인 ‘2018 핑크런’ 참가

2018 핑크런에 임직원 포함 약 100여명 동참
유방생검기기 ‘엔코'출시 계기로 4년째 참여



바드코리아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진행된 핑크런 마라톤 코리아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바드코리아

바드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진행된 ‘2018 핑크런 서울’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드코리아는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바드의 한국법인이다. 지난 2015년 유방암 조직검사와 양성 종양 제거에 쓰이는 진공 흡인 유방 생검 기기 ‘엔코(EnCor)’를 출시했다. 바드코리아는 당시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핑크런 행사에 처음 참여했고, 이를 계기로 올해 4회째 핑크런 마라톤 대회에 전사가 참여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BD(벡톤디킨슨)코리아와 합병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핑크런 대회로 약 1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 관계사가 행사에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핑크런 대회는 대표적인 핑크리본 캠페인으로, 유방 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 제공과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매년 전국 5개 지역(부산, 대전, 광주, 대구,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김여진 바드코리아 사업부 총괄 상무는 “핑크런 서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함께 하는 사내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유방암 예방을 위한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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