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은 지난 1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HOT KNIGHT’를 발표하고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지난 2013년 발표한 미니앨범 ‘I‘m Tony An’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곡으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매력적인 두 남녀의 이야기를 남자의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냈다. 듣고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춤추고 싶어지게 되는 그루브한 곡으로 펑키한 일렉트로닉 기타 러프와 베이스 기타가 곡 전체를 이끌어간다.
여기에 귀에 쏙 들어오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듣는 이들의 기분을 ‘업’시킨다.
‘HOT KNIGHT’는 기존에 사랑받던 음악과는 또 다른 색깔로 아티스트 토니안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11월 발매 예정인 토니안의 미니앨범의 수록곡 가운데 선공개 된 곡으로서, ‘토니안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니앨범’의 콘셉트에 맞추어 토니안과 친분이 있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국민남친’으로 꼽히는 에릭남이 작곡했고, 작사는 국내 최고 히트곡 메이커 김이나 작사가가 가사를 썼다. 여기에 인기 개그맨 양세형이 랩 피처링을 맡았다.
양세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나라 1등 팝페라 가수 토니안형의 새 곡이 나왔습니다. 정겨운 휘모리장단에 맞춰 테크노댄스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진심 중독성 있으니 꼭 들어보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신곡의 첫 무대는 13~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포에버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 콘서트’에서 공개하며 10만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양세형은 14일 마지막 공연에서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토니안과 호흡을 맞췄다.
또 유명 안무가 배윤정도 토니안을 위해 퍼포먼스를 직접 짰고, 콘서트에도 함께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토니안은 ‘유추프라카치아’를 통해 발매 직후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사랑은 가질 수 없을 때 더 아름답다’, ‘Melody’ 등 시간이 지나도 사랑받는 곡들을 히트곡 대열에 올려놓았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