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16년 초부터 이어진 철강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철강업종내에서 상대적인 부진을 겪다고 진단했다. 이는 주요 전방산업인 자동차산업이 부진했고 특수강사업 진출과 건설시장 확장세 둔화로 봉형강부문의 수익성개선이 제한되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영업이익은 1조5,064억원으로 3.1%증가한 수준으로 남북간 경제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 최대 봉형강 생산업체인 동사의 경우 판매량 증가와 전기로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