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염정아, "미코 출전하기 위해 직접 미용실 찾아다녀" 눈길

사진= MBC ‘섹션TV연예통신’ 캡쳐

15일 MBC ‘섹션TV연예통신’에 28년 배우 염정아가 등장해 배우 일대기를 돌아보며 화려한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섹션측은 염정아와의 인터뷰를 위해 레드카펫, 리무진 등 국빈급(?) 대우를 해 화제를 자아냈다.

리무진에 탑승하자 염정아는 “이런 차 처음 타본다”며 “결혼식 때도 제 차로 갔다”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20살 때 미스코리아 ‘선’으로 처음 데뷔한 염정아는 ‘미스코리아에서 라이벌로 느낀 사람은’ 박슬기 리포터의 질문에 “전혜진, 이영현 언니와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또한, 염정아는 “당시에는 미스코리아에 출전하려면 지정된 미용실을 통해서만 출전할 수 있어 직접 찾아다녔다”며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임을 증명했다.

박슬기 리포터가 ‘연기자의 꿈은 언제부터’ 질문을 하자 염정아는 “중학교 때 영화 ‘깜보’에 출연한 박중훈 선배 와 김혜수 언니를 너무 좋아해서”라며 이어“그 때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연기자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 고 전했다.

한편, 염정아가 출연하는 영화 ‘완벽한 타인’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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