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KT 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28GHz 를 이용하여 다양한 5G 서비스를 시현했는데, 이는 5G 상용화 이후 경쟁사에게는 없는 훌륭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KT는 유선 부문 경쟁력이 높다. 전주, 관로, 광케이블의 점유율이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필수설비 공용화 대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데 합리적으로 대가가 산정된다면 KT 에 긍정적”이라며 “대가산정이 늦어져도 KT 유선부문의 경쟁력은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