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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근황을 알렸다.
조민아는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음을 밝혔다.
그는 “괜찮아. 쉬면 건강해질 거니까”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40kg 밖에 나가지 않는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어 “몸이 아파 혼자 숨죽여 우는 일도, 어지러워서 세상이 빙글 도는 일도, 다리에 쥐가 나 밤마다 깨는 일도,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일도, 갑자기 코피가 흐르는 일도, 소화가 안되서 못먹는 일도, 과호흡으로 쓰러지는 일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도 줄어들거야”라면서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건강 이상의 징후들을 나열했다.
또 “잠도 자고 음식도 먹고 병원도 가고 맑은 공기 쐬고 그러다 보면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 거야”라면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조민아는 현재 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며, 11월 둘째 주에 폐업할 예정이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