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동덕여대에서 알몸으로 음란물을 촬영해 트위터에 유포한 박모(28 씨가 15일 검거돼 논란을 빚고 있다.
A씨는 ‘야노중독’(‘야외노출 중독’의 준말)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양중학교, 광진문화재단, 백화점 등 서울 전역의 공공장소에서 촬영한 음란 사진을 유포해 파문을 일고 있다.
강남권 일대에서는 야간 촬영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바바리맨’은 공공장소에서 알몸을 노출해 ‘공연음란’ 혐의가 적용됐지만, SNS에 음란물을 유포하는 ‘현대판 바바리맨’은 ‘정보통신법상 음란물 유포 및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가 적용된다.
한편, 박모씨가 운영했던 야노중독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