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누구? 이서진도 인정한 '로열패밀리' 배우

/사진=SBS ‘신의’ 제공

배우 이서진이 과거 배우 이필립을 두고 ‘로열패밀리’라고 발언한 것이 재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이필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는 배우 이서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는 로열패밀리가 아니다. 배우 윤태영과 이필립은 인정한다”고 했던 이서진의 과거 발언이 공개됐다. 이에 이필립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필립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다. 그는 처로 역으로 신비로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10년에는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또 이필립은 STG 대표 이수동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STG는 연 매출이 2천 억에 달하는 미국 IT 기업이다.

현재 이필립은 2012년 SBS 드라마 ‘신의’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그는 지난 5월 화장품 브랜드 ‘프로레나타’를 론칭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