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의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평가전을 가졌다.
후반 27분, 관중석에 있는 김아랑 선수가 카메라에 잡혔다. 지인과 나란히 앉은 김아랑 선수는 생수를 따려다가 자신이 카메라에 잡힌 것을 알자 민망한 듯 고개를 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석현준 원톱에 손흥민과 황희찬을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반 4분, 박주호의 선제골과 황인범의 전반 32분 추가골로 2-0으로 앞섰으나, 이후 아브디엘 아로요와 롤란도 블랙번에게 실점하며 현재 2-2 동점인 상황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