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말레이·싱가포르 수출 계약


엠게임(058630)은 자사의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 상대는 말레이시아 대표 게임사 아시아소프트의 자회사인 ‘씨아이비(CiB)’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태국과 베트남에서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서비스됐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한 무협 형태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지난 2004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중국, 대만 등에 진출하며 회원 수 1억3,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내년 상반기 중 시범 서비스 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알랜 쿠 씨아이비 대표는 “오랜 기간 전 세계 사용자에게 사랑받으며 게임성과 인기가 검증된 열혈강호 온라인에 대한 성공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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