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별, ‘제3의 매력’->‘사회인’ 쉴 틈 없는 작품 행보

배우 한별이 웹드라마 ‘사회인’(감독 김종찬)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또 한 번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10부작으로 구성된 웹드라마 ‘사회인’은 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움 공모 당선작으로 60만 사회인 야구 데이터베이스인 <게임원>과 업무협약 및 마케팅 제휴를 맺었고, 영화 ‘연애의 맛’ ‘헬로우 마이 러브’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등을 연출한 김아론 감독(라라픽쳐스)과 구글 파트너로 다수의 광고와 영상을 제작한 한성덕 대표가(하트피플) 공동기획 및 제작을 맡았으며, 각종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작품 속에서 사회인 야구 선수 ‘상훈’역으로 분한 한별은 배우 공정환, 박철민 등 내로라 하는 연기 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촬영 시작에 앞서 그는 완벽한 투구 자세와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벌써부터 야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배우 한별은 지난 여름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에서 음악과 연기 실력을 모두 갖춘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어 배우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영화 ‘나의 특급 형제’에도 캐스팅되며 최근 촬영을 끝마쳤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시작한 드라마 ‘제3의 매력’에 등장해 개성 있는 연기로 브라운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장르 한계없이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이 듬뿍 묻어나는 연기 스타일을 선보인 한별이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사회인’은 오는 20일 크랭크인 예정이며, 내년 4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90분 분량의 웹무비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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