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와 함께 18일 타이베이 국제무역센터에서 ‘부산 중소기업 대만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를 연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화장품·식품·유아용품·주방용품 등 소비재품목으로 현지 시장성과 바이어 선호도 평가를 거쳐 최종 12개사가 참가, 판로개척에 나선다. 선정된 기업은 상황미인·함초록·프라임오라·삼보텍·토아스·선월드코리아·시엘르마린·성근모자·내츄럴바이오·세계식품·코덱스·코스마일코퍼레이션이다. 수출상담회는 대만 현지의 홈쇼핑·온라인쇼핑몰 분야 유력 바이어 50개사를 초청해 1대1 매칭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총 1,300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