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윤보미 불법 촬영 사건 재조명..."구속영장 검토"

사진=연합뉴스

신세경·윤보미 불법 촬영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월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측은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 씨,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카메라 장비업체 직원 A씨는 지난 9월 해외 한 숙소에서 신세경과 윤보미가 묵는 방에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모양의 촬영 장비를 숨겨 몰래 영상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놓아둔 장비는 약 1시간 만에 배우 신세경에 의해 발견됐다. 제작진은 관련 장비를 압수해 즉각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비에서 영상이 발견됐지만, 문제가 될 만한 장면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문제가 될 장면이 없어 실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불법촬영 범죄가 그 자체로 중한 범죄인 점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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