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10년 연속 'DJSI 코리아' 편입


OCI(010060)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10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OCI 관계자는 “이번 지수 편입에 따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임을 또 한번 인정받았다”며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 대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OCI는 지금까지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업그레이드 △매월 최고경영자(CEO) 안전편지 발송 △안전문화 개선 프로젝트 등을 시행해왔다. 투명경영 분야에서는 전문성 있는 이사회 구성과 감사위원회 독립성 보장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솔라스쿨 프로젝트’ △발달 장애인 스포츠 축제 ‘스페셜올림픽’ 후원 △경상남도 양산시 중증 환아 보금자리에 태양광발전설비 기증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허만 OCI 경영지원실 사장은 “OCI가 10년 연속으로 편입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임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모범기업으로서 투명경영을 해나가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OCI는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2011 감사대상(한국상장회사협의회 주관) 수상 △2012 투명경영대상(경제5단체 주관) 수상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운영사무국 주관) 노사협력부문 수상 △2013년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한국경영인협회 주관)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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