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컨벤션홀에서 삼성웰스토리가 개최한 ‘2018 푸드페스타’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전시된 식자재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는 17일 식자재와 해외 특수식 및 레스토랑 전용 식자재 등을 전시하는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를 개최했다.
최저임금 탓에 간편 조리 상품 수요가 높아지며 전체 전시 품목의 50%을 간편 조리 상품으로 채웠다. 삼성웰스토리는 전시회의 준비에 앞서 자사의 식자재유통 영업사원 200여 명에게 ‘올해의 B2B 식자재 상품’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간편 조리’를 뽑은 영업 사원 비중은 72%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삼성웰스토리의 간편조리 상품은 급식과 외식 메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한상차림용 한식에 최적화된 상품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한식에서 가장 중요한 국·탕·찌개 메뉴의 경우, 국물 베이스와 양념장, 야채를 별도로 개발해 조합하는 것만으로도 수십 가지의 다양한 국·탕·찌개 메뉴를 폭넓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