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00만달러 규모의 자사 주식을 다음 번 공개 거래 시 매입할 예정이라고 17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밝혔다.
테슬라에 따르면 이번 주식 매입은 벌금 납부 합의와는 별개다.머스크 대표는 지난 6월에도 2,400만 달러의 테슬라 주식을 사들였고, 5월에도 990만 달러를 매입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머스크 CEO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트윗을 통한 상장폐지 논란과 관련해 벌금 2,000만달러를 지불하는 선에서 마무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2%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