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더 라움’이 건국대를 비롯하여 건국대학병원, 광진문화예술회관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밀집된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들어서는데다 상품 역시 자산가들의 취향에 맞춘 설계 및 커뮤니티시설을 대거 도입되기 때문이다.
실제 대학가, 대학병원, 로펌 등이 자리한 지역 내 오피스텔은 인기가 높다. 대학교수,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 부양가족이 없거나 소규모 가족을 이루고 있는 경우 아파트 대신 1~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오피스텔에 주로 거주하기 때문이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삼성전자 서초사옥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자리한 서울시 서초구의 ‘브라운스톤서초’ 오피스텔 전용면적 49㎡(4층)는 지난 5월 보증금 2000만원, 월세 135만원에 거래됐고 인근 오피스텔 ‘서초파라곤’도 지난 3월 전용면적 75㎡(7층)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170만원에 거래됐다.
국내 대형 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풍림스페이스本’의 전용면적 39㎡(8층) 오피스텔은 소형 평형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보증금 2000만원, 월세 15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특히 이 오피스텔의 경우 당시 평균 매매가(3억3500만원)를 고려해보면 5.71%로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였다.
실제, 더 라움에도 고소득 전문직종 임대수요를 노린 투자수요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프리미엄라운지 방문객 A씨(48)는 “20~30대의 젊고 소득이 높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단지 주변에 많고 ‘더 라움’의 호텔급 서비스 및 부대시설, 펜트하우스와 같은 설계 때문에 찾는 임차인도 많을 것 같아서 투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더 라움’은 전용면적 58~74㎡,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지어지며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텔 357실이 조성된다. 세대 내부는 4.5m의 높은 층고와 대리석 마감의 아치형 계단설계를 통한 품격 있는 단지로 설계된다. 또 거실 전체는 통유리로 구성 돼 있어 남산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다.
지상4층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피트니스와 인피니티 풀, 사우나,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적용된다.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을 통해 조식서비스를 선보이며, 발렛서비스와 하우스 키핑 등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청담대교와 영동대교를 건너면 청담동과 바로 연결돼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이 도보 2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이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더 라움’은 분양을 앞두고 현재 VIP 수요를 모시기 위해 프리미엄라운지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사전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80-1번지 일원 ‘라움 아트센터’ 내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