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00만원' 새 아이폰 시리즈, 내달 국내 출시

'XS·XS맥스·XR·애플워치4'
출고가 미정…26일 예약판매

필 쉴러 애플 마케팅 수석부사장이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의 아이폰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신형 아이폰 XS와 XS맥스, XR을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

애플 아이폰XS·XS맥스·XR·애플워치 4가 11월 2일 국내에 출시된다. 앞서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LG전자 V40씽큐(ThinQ)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코리아는 아이폰 신제품과 애플워치4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동통신3사는 오는 26일부터 애플 신제품의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아이폰의 국내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미국 판매 가격을 고려했을 때 1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선 아이폰XS 999달러(약 113만원), XS맥스 1,099달러(약 124만원), XR 749달러(약 85만원)부터다. 특히 아이폰XS맥스의 512GB 모델은 2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