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블의 L.O.Λ.E 도시락' 역조공 프로젝트의 좋은 예


뉴이스트 W가 마지막 인증샷을 공개하며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의 V오리지널을 통해 독점 공개된 ‘요리인류 x IDOL’ 채널의 ‘뉴블의 L.O.Λ.E 도시락’(이하 뉴블의 러브도시락)은 18일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 8월27일 V오리지널을 통해 첫 공개된 ‘뉴블의 러브도시락’은 팬들의 사랑 덕분에 ‘역주행’의 신화를 쓴 뉴이스트 W가 이에 보답하고자 직접 준비하고 만든 도시락을 배달하는 모습을 전하는 ‘역조공’ 리얼리티 프로젝트로, 음식 다큐멘터리의 명가 KBS ‘요리인류’팀과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뉴블의 러브도시락’은 방송 기간 내내 스타 역조공의 ‘좋은 예’로 호평 받았다. 특히 팬 ‘러브’를 생각하는 뉴이스트 W 멤버들의 진심이 약 3개월의 요리 실습 과정과 도시락을 배달하는 모습에 고스란히 묻어나면서 이들의 진가를 확인한 새로운 팬들이 생겨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뉴이스트 W 멤버들은 ‘뉴블의 러브도시락’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직접 팬들을 만난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맏형 아론은 “서투른 솜씨로 준비한 도시락이라 많이 떨렸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 팬들을 직접 만나면서 좀 더 책임감 있게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JR은 “촬영 기간 내내 얻는 게 너무 많았다. 팬들이 주는 사랑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된 시간”이라며 추억을 회상했고, 백호는 “우리를 좋아해주는 누군가의 집에 방문한 건 처음이었다. 우리 사진이 걸려있는 것 자체가 정말 감동적이었다. 살면서 해볼 수 없는 경험들을 짧은 시간동안 많이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렌은 “우리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구나 새삼 다시 느꼈다. 팬들이 우리를 하나의 가족으로 생각해주신다는 생각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팬들에 향한 뉴이스트 W 멤버들의 진심은 ‘뉴블의 러브도시락’ 기록 행진으로도 이어졌다. ‘뉴블의 러브도시락’은 17일 집계 기준 약 380만 누적뷰를 돌파했으며, 회차당 평균 약 20만뷰를 기록했다. 각 에피소드에 대한 하트수는 4억개에 달했으며, ‘뉴블의 러브도시락’ 프로그램이 방영된 ‘요리인류X IDOL’ 채널의 신규가입자도 8500명이 넘는 등 콘텐츠의 인기는 각종 기록으로 증명됐다.

또한 ‘푸드멘터리’ 콘텐츠에 획을 긋고 있는 다큐멘터리 명가 ‘요리인류’팀의 전문적인 영상미는 매 회 팬들의 극찬을 자아냈다. ‘요리인류’는 네이버 브이라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돌 푸드멘터리’ 장르에 또 한번 성공 신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뉴블의 러브도시락’이 감동과 재미는 물론이고 스타와 팬 간의 긍정적인 소통 채널로 인정받으면서 종영소식에 팬들은 “시즌제 도입이 필요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브이라이브 실시간 채팅창은 물론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욱정 PD와 뉴이스트 W간의 환상적인 케미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뉴이스트 W가 한식에 이어 중식, 일식, 양식을 마스터할 때까지 시즌이 계속됐으면 좋겠다” “재미도 재미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프로그램이었다”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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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8일 공개될 ‘뉴블의 러브도시락’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뉴이스트 W 멤버들이 처음 요리를 배웠던 ‘면담’에 돌아와 지난 3개월의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팬들을 위한 ‘영상통화짤’을 비롯해 멤버들의 활약을 모은 영상도 대방출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일 오후 6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요리인류 x IDOL’ 채널을 통해 마지막 에피소드가 독점 공개되며, 뒤를 이어 오후 6시30분에는 ‘뉴블의 러브도시락’ 스페셜 영상이 공개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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