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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미국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남북 간 철도 연결 착공식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남북 경협주 중 철도주(에코마이스터, 특수건설, 푸른기술, 부산산업, 대아티아이 등) 가 18일 장 초반 강세다.

청와대는 지난 17일 남북의 철도ㆍ도로 연결 착공식 합의를 두고 한미 간 마찰이 생길 수 있다는 취지의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철도ㆍ도로 관련 사항은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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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남북은 지난 15일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착공식 일정을 합의하고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에 각각 착수하기로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 초청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소식도 남북 경제협력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교황의 방북 성사시 제재 완화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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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하고 이후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에는 교황과 단독 면담해 교황을 북한으로 초청하겠다고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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