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체험하는 미래세상’이란 주제로 열리는 북페스티벌에는 오산시 도서관 봉사단체인 키움봉사회, 관내 시민독서회, 고교 동아리 등 15개 단체에서 3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내·외부에 25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양한 독서, 과학,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일일 도서교환장터에는 1,000여 권의 도서가 준비되어 있어 읽고 싶은 책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도서관 옆 광장에는 책, 장난감 나눔장터도 함께 열린다.
또 드론을 테마로 하는 아버지학교, 어린이 미술 이벤트, 동화구연 등의 일일특강과 로봇댄스, 벌룬마임쇼, 우쿨렐레 연주, 마당극, 빛그림 공연 등이 진행된다. 북페스티벌에는 매년 3,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