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티포트’ 등 신제품 출시…아이디오 브랜드 강화


해피콜이 실속형 브랜드인 ‘해피콜 아이디오’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며 해당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해피콜은 ‘티포트’, ‘전기 그릴’, ‘핸드 블렌더’ 등 해피콜 아이디오 브랜드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피콜이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아이디오 ‘티포트’는 가열·달임·우림·삶음·잎차·분유와 같은 다양한 메뉴 기능을 갖췄다. 티포트의 작동 시간, 가열 온도 등이 자동으로 설정돼 있어 누구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속품으로 제공되는 차 거름망, 중탕용 유리틀, 계란 삶기틀을 메뉴 기능과 함께 이용하면 차를 끓이는 것은 물론, 분유 데우기, 이유식 중탕하기, 계란 삶기 등에 활용 가능하다. 2시간 동안 온도 유지가 가능한 보온 기능과 예약 기능을 구비했다. 열선이 보이지 않는 스테인리스 평면 바닥을 적용해 세척이 쉽고 위생적이며, 손잡이를 쉽게 잡을 수 있는 360도 회전 받침대도 갖췄다. 영국 스트릭스(Strix)사의 이상 가열 방지 장치, 자동 전원 차단 장치 등 온도 제어 및 안전 장치를 구비해 안정성 또한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티포트’와 함께 출시된 해피콜 아이디오 ‘전기 그릴’은 분리형 불판으로 용도에 맞게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그릴팬이다. 불소수지 코팅으로 음식물이 쉽게 눌러 붙지 않아 세척이 간편하고, ‘이지 버튼’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온도 조절기의 분리가 가능하다. 간편한 다이얼 조작으로 조리 온도를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도 있고, 대용량 기름받이를 탑재했다.

해피콜 아이디오 ‘핸드 블렌더’는 누르는 강도에 따라 5단계까지 칼날의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 제품 사용 중에도 한 손으로 간편하게 작동 속도를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타늄 코팅의 4중 칼날로 일반 스테인리스 칼날보다 더 오래 사용 가능하며, 구성품으로 500ml 초퍼·거품기·600ml 비커·푸드 매셔를 제공해 용도에 맞춰 핸드 블렌더를 재료 분쇄, 혼합 시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터치로 탈부착이 되는 구조로 세척과 보관도 용이하다.

지난해 말 해피콜이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인 ‘해피콜 아이디오’는 ‘실속 있는 주방의 모든 것’을 지향한다. 주방에서도 개성을 강조하는 젊은 층의 트렌드를 반영, 감각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담아 선보이는 실속형 주방용품 브랜드다. 해피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3종 출시를 기점으로 ‘해피콜 아이디오’ 브랜드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속형 제품, 아이디어 제품을 해피콜 아이디오의 이름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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