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 실장(왼쪽)과 에도라도 가이 로베코샘 지속가능성 서비스 부문 사장(오른쪽)이 지난 1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 DJSI 인증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021240)는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 평가에서 내구재 부문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6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금융정보사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투자평가기관인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한 DJSI 지수는 기업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기업경영 평가 지수다. 내구재 부문에서 DJSI 월드 편입은 국내 기업 중 코웨이가 유일하다. 이번 DJSI 월드 지수는 세계 2521개 기업 가운데 12.6%인 317개, 국내 기업 중에서는 20개 기업에만 주어졌다.
코웨이는 올해 평가에서 △고객관계관리 △환경정책 및 관리시스템 △브랜드 관리 △인적 자원 개발 △제품 품질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혁신 제품 개발과 서비스 품질 강화로 고객 만족 경영에 앞장서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및 에너지 절감, 친환경 제품 개발에 힘써왔던 것이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또한 코웨이는 국내외 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ㆍ환경적ㆍ윤리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고객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 받아 지속가능경영의 대표적인 리딩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및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인정받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