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미국 증시 급락, 전날 중국 증시 급락 등 해외 악재 여파로 오전 한때 2,120선이 무너지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28분 연중 최저치 2,118선까지 내려 앉았다가 반등해 10시 들어서는 2,130대로 올라섰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힙입어 주가 강세가 지속돼 온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096770)(-5.91%), S-Oil(010950)(-6.72%)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경기 둔화에 중국 소비주들은 줄줄이 약세다. 아모레퍼시픽(090430)(-2.1%), LG생활건강(051900)(-3.15%), 3%대 떨어지고 있다. 신세계(004170)(-4.37%), 호텔신라(008770)(-4.01%) 등도 하락세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