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중앙회, 2019년 정규직 연계 인턴 공개채용

이달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홈페이지서 모집
정규직 연계형 인턴…2개월 근무 후 우수 수료자 정규직 전환

中企 중앙회, 2019년 정규직 연계 인턴 공개채용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부터 근무할 신입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규직 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간 인턴을 거쳐 우수 수료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및 전산직 부문이며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채용이다. 다만 전산직 지원자는 전공자에 한한다.


중앙회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와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을 뽑아 2개월의 현업 부서 근무 후 최종평가를 통해 한 자릿수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매년 인턴 수료자의 정규직 전환율은 80%를 웃돈다고 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박미화 인사부장은 “스펙보다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지방대, 이공계 전공자 채용목표제와 블라인드 면접 등을 통해 다양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서류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중기중앙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추가 정보는 인사부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