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3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어르신 건강과 성(性)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제주 건강과 성 박물관, 거점센터 등 3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전문 공연 단체 ‘CMP’ 팀이 노인 성 매개 감염 질환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연극 ‘딩동~울려라, 실버벨’을 선보인다. 또 ‘청실홍실’로 유명한 가수 구수경을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 상담 부스, 만성질환 및 건강 체크 등 건강부스, 노인 질병 예방 캠페인 홍보부스 등 모두 1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 운영한다. 이날 축제에는 도내 어르신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