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한화생명 The착한 의료비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에 중대질병(CI)보험이나 건강보험에서 보장했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은 물론 발병률은 높지만 보장에서 제외됐던 뇌혈관 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질병의 중등도와 관계 없이 약관에서 정의한 질병코드로 진단이 확정되면 보장이 이뤄져 고객도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진단자금, 입원자금, 수술자금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환자실입원특약(1일당 3만원), 상급종합병원입원특약(2일 이상 입원시, 1일당 2만원), 첫날부터입원특약(1일당 1만원)으로 구성을 다양화해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입원에 대한 보장은 더욱 강화했다.
자주 발생하는 질병의 수술보장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위궤양, 갑상선질환, 녹내장, 당뇨병, 고혈압 등으로 수술 시 회당 50만 원을, 관절염과 백내장, 생식기질환 수술시에는 회당 20만원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당뇨 및 합병증보장특약, 재진단암보장특약, 두번째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 항암약물·방사선치료특약 등 각종 질환을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표준형과 실속형으로 구분된다. 실속형은 표준형 대비 해지환급금을 축소한 대신 보험료를 저렴하게 설계할 수 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