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제1회 기브앤바이크’ 기부 자전거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브앤바이크는 자전거 대회를 통해 소외계층 중증·희귀 난치 질환 아동과 청소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벤츠코리아가 마련한 기부 행사다. 행사 참가자들은 사이클과 MTB로 AMG 스피드웨이 12.9㎞ 구간에서 경쟁하거나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라이딩을 즐겼다.
이와 함께 벤츠코리아는 현장 추첨을 통해 서킷에서 메르세데스-AMG GT S와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등의 차량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 코스 운영, 인기가수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참가자 1,200여명이 낸 참가비와 현장 기부금 등 총 1억원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의 ‘러브아이’ 캠페인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벤츠코리아는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산학협동 전문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