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내 딸의 남자들’에서는 배우 안정훈의 딸 수빈의 첫 소개팅이 그려진다.
지난 주, 배구 경기가 끝난 후 텅빈 관객석 계단을 성큼성큼 걸어 올라온 수빈의 소개팅남이 공개되자마자 스튜디오는 “잘 생겼다”라는 환호와 감탄으로 가득 찼다.
안정훈은 딸이 아직도 부끄러움 많은 소녀라고 생각했지만, 수빈이는 소개팅남 앞에서 거침없이 말을 놓고 화려한 술자리 스킬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아빠를 당황하게 만든다. 안정훈은 처음 보는 딸의 모습에 “쟤가 저런 애가 아닌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20살 수빈이의 브레이크 없는 첫 소개팅 현장은 어땠을지, 그리고 녹화장을 뒤집어 놓은 소개팅남은 얼마나 매력적일지 21일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 공개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