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이버보안과 정보보호기술 공유한다

23일 시청서 '부산 정보보호콘퍼런스' 개최

부산시는 ‘부산지역 중요기관 정보보호협의회’와 함께 23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사이버보안과 정보 보호기술 공유를 위한 ‘2018년 부산 정보보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부산지역 중요기관 정보보호협의회에는 지역정보보호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은행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초연결사회 데이터기반 금융생태계 △4차 산업혁명 대비 사이버보안 △4차 산업혁명과 만난 해양수산 △부산지역 사이버안전망 강화 △해양산업 분야 사이버보안 강화지원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로비에 설치된 정보보호업체 전시 부스를 통해 정보보호 솔루션을 소개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최신 정보보호 기술공유와 함께 증가하는 사이버공격에 체계적인 방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함께 추진하는 ‘부산지역 사이버안전망 구축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에는 부산지역 중소기업·기관 정보보호협의회 소속 기관, 부산시 산하기관과 관계기관 소속 직원으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거나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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