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양화학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 3,570원을 찍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가격제한폭인 30%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 하락세로 돌아서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90% 떨어진 3,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양화학은 ‘오세훈 테마주’로 알려지면서 최근 급등하고 있다. 오세훈 전 시장과 고려대 동문인 양준영 이사가 진양홀딩스에 재직 중이라는 이유에서다. 최근 오 전 시장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 진양화학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대상이 있는지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22일 오후 6시까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