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분기도 배터리 실적 호조, 목표주가 53만원 유지 - 교보증권

교보증권은 22일 LG화학(051910)에 대해 3·4분기 배터리 사업 부문 실적 호조로 주가가 뒷받침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3만원을 유지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배터리의 미래는 결국 전기차 배터리며 2020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올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중국과 한국 배터리 업채의 수주전쟁 및 생상량, 원가경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1년 중국 전기차 보조금이 완전 소멸되는 것을 감안하면 2020년까지 배터리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LG화학의 4·4분기 전기차 배터리 흑자에 따른 공격적 투자집행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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